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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따세가 쓴 책
펜 끝에서 피어나는
연결, 그리고 사랑

책따세가 쓴 책들은 교실과 도서관, 그리고 삶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소중한 지혜의 산물입니다. 책따세는 지식을 세상과 나누고, 그 나눔이 새로운 독서 문화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눔으로 완성되는 저술 전통

책따세에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습니다. 책따세 활동을 통해 쌓은 지식을 엮어 쓴 공저의 경우, 인세의 일부 또는 전액을 책따세에 기부합니다. 책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태는 것이지요. 책을 쓰는 행위 자체가 곧 사랑을 나누는 실천이 되는 곳, 그곳이 바로 책따세입니다.

현장성, 전문성을 두루 담아 책따세가 쓴 책들

  • 독서 교육 안내서 : 책따세만의 정교한 추천 도서 선정 과정, 추천 도서를 독서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방법, 책쓰기 교육 지침서 등
  • 분야별 다양한 전문 저서 : 꾸준한 독서와 연구를 통해 자신의 관심사를 깊이 파고든 운영진들이 과학, 사회,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술한 전문 도서

독자에서, 함께 저자로

책따세는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이 아닙니다. 동료 운영진과 함께 토론하고 집필하며, 독자 너머 생산자로, 저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활짝 열려 있습니다. 자기 목소리를 세상에 내놓고 싶은 분, 교육적 열정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분이라면 책따세 운영진 활동을 통해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보세요. 여러분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한 권의 책, 또 다른 세상을 여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책따세가 쓴 책들은 교실과 도서관, 그리고 삶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소중한 지혜의 산물입니다. 책따세는 지식을 세상과 나누고, 그 나눔이 새로운 독서 문화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책따세가 쓴 책

너희가 책이다

본문

저자/역자 허병두
출판사 청어람미디어
출판일 2004.12.04

목차머리말 ㅣ 즐겁고 알찬 독서 세계로 초대합니다

들어가며 ㅣ 푸른 영혼들에게 띄우는 편지


제1부 인간의 삶과 무늬: 인문


문화유산에 대한 넉넉한 사랑과 눈길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

놀라워라, 우리의 옛그림들이여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

아름답고 장엄한 대성당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고딕 성당 - 아름다운 건물이 지어지기까지>


심연과 불꽃의 호수 <월든>

시가 보인다, 삶이 느껴진다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소설 속에서 역사를 찾고, 역사에서 소설을 읽다 <고전 소설 속 역사 여행>

대중문화, 그 무수한 삶의 욕망과 진실 찾기 <대중문화의 겉과 속(1~2)>


어, 이게 교과서라구요? <살아 있는 한국사 교과서(1~2)>

과거 속으로, 생활 깊숙이 떠난 여행 <한국 생활사 박물관(1~9)>

두려움을 억누르며 저 아득한 바다 너머로 <삐딱하고 재미있는 세계 탐험 이야기>

유럽이 세계의 중심이 된 까닭은? <유럽 인물 열전(1~2)>

내가 알고 있는 역사는 과연 진실일까? <십자군 이야기 1 - 충격과 공포>


생활 속의 논리, 논리 속의 생활 <논리는 나의 힘>

무수히 질문을 던지는 철학 입문서 <피노키오는 사람인가, 인형인가?>

물음표로 열리는 세계와 인간 삶 <소피의 세계(1~3)>


어떻게 해야 글을 잘 읽을까? <수필로 배우는 글읽기>

우리말과 글에 쏟은 뜨거운 사랑 <우리글 바로 쓰기(1~3)>

창조적인 글쓰기의 즐거움 <교양인이 되기 위한 즐거운 글쓰기>


제2부 나, 너 그리고 세계: 사회


신문으로 공부하는 생생한 우리 역사 <역사 신문(1~6)>

선생님, 남북 통일을 꼭 해야 하나요? <우리 통일 어떻게 할까요>

정치란 도대체 무엇일까? <청소년을 위한 정치 이야기>

과연 누가 테러를 일으킬까 <권력과 테러>

눈 뜨고 보라, 인간과 세상의 진실을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


무엇이 진정한 대안일까 <오래된 미래>

새로운 발상으로 이루어진 환경서 <요람에서 요람으로>

나는 접속한다, 고로 존재한다 <딜레마에 빠진 인터넷>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전태일 평전>

파브르는 공인된 문화 상징 <파브르 평전>

나는 꿈꾼다, 손가락 너머의 세계를 <손가락 끝으로 꿈꾸는 우주인>

하늘과 땅 사이를 달리면서 <나는 달린다>


제3부 자연, 영원한 물음표와 느낌표: 자연과학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화학책 <아톰으로 이루어진 세상>

300년 서양과학사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과학자와 시인의 겹눈으로 쓰다 <숲의 생활사>


과학적 사고의 흐름 따라잡기 <쉽고 재미있는 과학의 역사(1~2)>

책상 위에 펼쳐지는 과학의 세상 <사이언스 북>

간결하면서도 묵직한 과학 입문서 <과학 우리 시대의 교양>


자연과 생명, 우리들의 교육을 위하여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새소리 백 가지>

그 많던 호랑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사라져 가는 한국의 야생동물을 찾아서>

치밀한 눈으로 찾은 해양문화유산들 <현산어보를 찾아서(1~5)>


제4부 우리의 언어, 우리의 삶: 한국 문학


영원히 끝나지 않은 우리들의 꿈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신화>

한국인의 영원한 정신적 고향 <삼국유사>

낭만과 현실이 공전하는 인간의 삶 <금오신화>

영원한 봄내음, 춘향 <사랑 사랑 내 사랑아>


놀랍고 또 놀라운 현실과 소설 미학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읽는 재미와 넘치는 의미 <황석영 중단편전집(1~3)>

우리 문학의 커다란 유산 <임꺽정(1~10)>

나는 푸르러진다, 나는 성장한다 <모두 아름다운 아이들>

삶으로 직접 보여 주는 교과서 <중국견문록>


민족의 시인, 민족의 언어 <선생님과 함께 읽는 김소월>

가족과 이웃에 대한 따스한 시선으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마침내 빛나는 별이 된 영혼 <정본 윤동주 전집>

지성의 시, 지성인의 언어 <김수영 전집(1~2)>


제5부 숨쉬는 고전, 공감의 기쁨: 세계 문학


인간이여, 인간이여, 인간이여 <걸리버 여행기>

방황하는 10대의 초상화, 홀든 <호밀밭의 파수꾼>

인간다운 삶을 향한 영원한 길찾기 <모모>

학교 교육이란 과연 무엇일까? <모래밭 아이들>


지성과 감성의 광시곡 <도둑맞은 편지>

바다와 흰 고래, 그리고 삶의 진실 <백경>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동양 판타지 <서유기(1~10)>


작은 나무, 어린 시절의 내 영혼 <내 영혼의 따뜻했던 날들>

죽음이란? 아니 삶이란! <한나의 선물>

자유인의 상징이 된 주인공 <그리스인 조르바>

폭풍 같은 사랑, 드라마틱한 삶 <폭풍의 언덕(워더링 하이츠)>


신화라는 열쇠를 여는 또 하나의 열쇠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세상을 바꾸려는 아름다운 노력 <트레버>

진정한 인간의 세계를 만들려면? <동물농장>


독후감, 과연 어떻게 써야 할까 - 간단한 사례와 조언


부록




출판사 서평책읽기의 즐거움을 위하여 오는 2008년부터 교과별 독서 활동이 학생부에 반영될 것이라는 교육부의 발표로 인해 교육 현장에서는 자발적으로 이루어져야할 독서가 시험 과목으로 전락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독서는 무엇보다도 자발적이어야 하며, 즐거워야 한다. 입시에 반영을 해서라도 책을 읽히는 것 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독서의 자발성과 즐거움을 복원시키는 일일 것이다. 신간 『너희가 책이다』는 저자가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꼭 읽어야할 책과 효율적으로 읽는 독서방법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독서 에세이다.   청소년의 가슴에 깊이 남을 66권의 책 권하기 요즘 청소년들에게는 ‘싫어병’이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뭐든 누군가 권하면 “싫어”라는 소리를 먼저 하게 된다는 것이다. 자기 목소리가 커지는 청소년기에 누군가 좋다고 해서 무조건 권하거나 읽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뿐이라는 것이다. 방법은 무엇인가? 저자는 좋은 책을 권하되 왜 권하는지를 설명해 주는 방법을 택한다. 나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여 나를 감동시킨 책을 소개한다. 그래서 나의 감동이 바로 너의 감동이 될 수 있음을 한 권의 책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하여 한 권의 책이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을 이야기하면서는 저항문화의 상징인 소로우를 소개하는 한편, 민중의 소박한 삶을 찬미했지만 그들과 연대하지 않은 소로우가 진정 진보의 상징인지, 전원적 보수주의자에 불과한지 반문한다. 더불어 진보와 보수에 대한 물음과 한 인간, 한 권의 책에 대한 가치 평가는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십자군 전쟁을 만화로 풀어낸 『십자군 이야기』를 소개하면서는 전쟁이 가진 폭력성, 다수 민중의 삶은 안중에도 없는 기득권의 욕심에서 비롯되는 전쟁의 본질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워드 진의 『달리는 기차에 중립은 없다』에서는 저자의 삶을 이야기하면서 진정 세상과 시대를 바꾸는 힘은 무엇인가를 고민해보자고 제안한다.   시대를 바꾸는 힘이란 무엇인가. 변혁 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보상이란 과연 무엇인가. 국회를 폭파시키겠다며 울분을 터뜨리는 영혼들,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라는 물음 앞에 움츠러드는 영혼들, 인간과 사회의 바람직한 관계에 대해 아름다운 꿈을 꾸는 영혼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함께 걷다가 힘차게 날아오르는 생명들을 보리니! (117쪽)   그저 한 권의 책을 소개하는 것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더 넓은 세계를 간접 체험하고 가치관을 형성해 나가는 시기에 다양한 세상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다양하게 고민할 수 있는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책읽기의 방법론을 제시하다 『너희가 책이다』는 물고기를 잡아서 주는 형식이 아닌 물고기 잡는 방법을 함께 소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이 소개해주는 책을 찾아 읽는 것만이 아닌 책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을지, 어떤 방법을 통하면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게 될 지에 대해 세심하게 조언한다. 먼저 ‘세 가지 주문으로 답하면서 읽기’ 방법을 살펴보자.   책을 읽을 때는 문제의식에 대해 나름대로 답하며 책을 읽는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세 가지 주문으로 답하면서 읽는 법’이다. ‘왜냐하면’과 ‘다시 말해’, ‘예를 들어’가 바로 그 주문 내용들인데, 문장에서 문장으로 넘어갈 때 의도적으로 덧붙이며 답하다 보면 글을 알차게 읽을 수 있다. (34쪽)   이 밖에도 ‘과연~독서법’, 서술어를 중시하며 읽는 법, 필자의 태도를 이해하며 읽는 법 등 다양한 독서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책을 좀 더 깊이 있고 알차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글과 이미지가 즐겁게 어우러지도록 구성되어 있다. 책의 내용과 주제, 소재와 어울리는 다양한 자료 사진과 그림 등을 사용해 본문을 좀더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그래서 책을 읽고 싶지 않아도 집어 들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책을 넘기다가 본격적으로 책에 파묻혀 책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책 소개 말미에 나오는 “함께 생각하면 좋은 점들”,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을 제시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관련된 책을 찾아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너희가 한 권의 책이 되어라. 저자는 어린 시절 북한산에서 뛰어 놀며 읽었던 『시튼 동물기』가 자신을 현재까지 이끌었다고 말한다. 책은 마음의 안식이자, 자신을 변화시켜온 동기이며,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고,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었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그 소중한 그 경험을 청소년에게 고스란히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한 권의 책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책읽기는 중요하고, 더군다나 청소년기의 책읽기야말로 그 어느 시절보다 중요함을 강조한다. 그리하여 저자는 책을 읽는 것을 넘어서서 청소년 스스로 한 권의 책과 같이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삶이기를 바라며, 세상에서 단 한 권뿐인 가장 귀중하고 알찬 책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여러분 모두는 한 권의 책이다. 여러분 스스로 아름답게 만들어 가기 바란다. 그래서 내가, 또는 누군가가, 또는 스스로가 자신을 펼쳐 볼 때 맑고 아름다운 내용들이 향기롭게 펼쳐지기를 바란다.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책, 이제 각각 가장 귀중하고 알찬 책들이 되어야 한다. (17쪽)    21세기 우리 교육의 화두, 독서교육 ― 청소년 책읽기,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어떻게 이끌 것인가? 2004년 11월, 우리 사회는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의 수능 부정으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대리시험은 물론 휴대폰을 이용한 고도의 계획적 부정행위가 대규모로 이루어졌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한 번 놀라고, 이전에도 이런 계획적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소식에 다시 한 번 놀랐다. 대학 진학이 한 사람의 미래를 결정적으로 좌우하는 학벌 사회가 빚어낸 촌극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촌극에 접할 때마다 우리 교육의 제도적 보완에 대해서 말들은 많지만, 근본적인 대안은 떠오르지 않는다. 이번 수능이 치러지기 약 한 달 전에 발표된 ‘대입제도 개선 시안’은 수능 성적을 9등급으로 조정하고,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의 반영 비율을 높여 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평가해 이를 대입에 반영하는 방안도 들어 있다. 논?구술 등은 더욱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어찌 되었거나 이제 바야흐로 ‘독서’가 우리 교육의 화두로 등장한 셈이다. 청소년 독서의 중요성은 새삼스럽게 이야기하는 게 우스울 정도로 당연하고도 오래된 이야기다. 대입제도에 발맞추지 않더라도 한 사람의 인성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의 책읽기는 그 자체로 중요하다. 하지만 이제껏 청소년들은 독서의 사각지대에서 입시 공부에 시달려왔다. 뿐만 아니라 지금의 청소년들은 물론, 과거의 청소년이었을 부모나 교사도 체계적인 독서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다. 그러니 책읽기가 중요하고, 청소년의 책읽기를 앞에서 이끌어 주고 싶어도 사실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 게 현실이다. 특히나 최근 ‘교양’이란 ‘부적’을 달고 서점에 쏟아져 나온 책들이 읽을거리를 찾아 헤매는 청소년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그 많은 책들 가운데서 정말 청소년들이 읽을 만한 책들은 어떤 것일까? 책을 권하고자 하는 교사나 학부모는 어지럽기만 하다. 그리고 독서교육의 방법을 찾지 못한 교사나 학부모들은 “요즘 아이들은 책을 너무 안 읽어”라는 개탄의 소리만 높이고 있다. 정말 답은 없는 것일까? 이러한 때에 독서교육 전문가 허병두 선생이 동시에 출간한 두 권의 신간 『푸른 영혼을 위한 책읽기 교육―부모와 교사는 어떻게 할 것인가』와 『너희가 책이다―청소년,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청소년 독서교육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과 청소년들의 책읽기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책/따/세 대표 허병두 선생이 제안하는 청소년 책읽기, 책읽기 교육 안내서 두 권의 신간 『푸른 영혼을 위한 책읽기 교육―부모와 교사는 어떻게 할 것인가』와 『너희가 책이다―청소년,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각각 청소년 독서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와 부모, 그리고 청소년 독자를 염두에 두고 씌어졌다. 이 두 책에서 저자는 16년 동안 학교도서관을 꾸려 가며, 독서교육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책읽기를 위해 노력해 온 자신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청소년 독서교육의 바람직한 시각과 방법론, 그리고 청소년 스스로 책과 친해지는 방법과 읽을 만한 책을 제시하고 있다. 1989년부터 지금까지 학교도서관을 맡아 운영하면서,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저자는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책/따/세)'을 조직하여 때마다 청소년을 위한 권장도서목록을 새로 작성하고, 청소년 독서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출간한 신간 『푸른 영혼을 위한 책읽기―부모와 교사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 저자는, 청소년 독서에 대한 어른들의 편견을 버릴 것을 강조하면서, 가정에서부터 독서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그러면서 가정에서 손쉽게 해 볼 수 있는 책읽기 교육의 방법부터, 책 소개해 온 경험담과 거기서 얻은 청소년 독서에 대한 깨달음,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독서교육, 학교도서관 운영 사례, 그가 꿈꾸고 있는 책 권하는 사회의 비전까지를 담고 있다. 책의 말미에 저자가 직접 가려 뽑은 추천도서목록과 책 안에 소개된 구체적인 방법론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실제로 독서교육의 방법을 찾는 학부모와 교사가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신간 『너희가 책이다―청소년,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청소년이 직접 책을 고르는 방법, 저자가 다섯 가지 분야에서 까다롭게 가려 뽑은 66권의 좋은 책, 그 책들을 어떻게 읽을지에 대한 설명, 이 책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까지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이 책을 읽은 뒤에 생각해 볼 문제들도 곁들여 놓아, 청소년들에게는 책읽기의 나침반으로, 부모나 교사들에게는 청소년 독서교육 자료로 쓰일 내용을 담고 있다.   가정에서부터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책 읽는 사회가 되었으면… 저자는 이 두 권의 신간을 통해서 끊임없이 '책읽기'가 또 하나의 입시교육과목으로 전락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부터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만들고, 학교가 그러한 독서문화를 더욱 내실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자연스럽게 책 읽는 사회가 되어, 미래를 책임질 푸른 영혼들이 책에서 자신의 영혼을 살찌울 자양분을 얻고, 다시 그들 스스로가 멋진 책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 한 학교의 교사로 지내기도 빠듯한 시간을 쪼개어 청소년 책읽기의 전도사를 자처하고, 방송과 언론사를 비롯하여 청소년 책읽기를 고민하고 알릴 수 있는 모든 곳에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은 저자의 땀 냄새가 그대로 배어 있는 두 권의 신간에서 저자는 청소년 독서교육을 조금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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