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자료] ⌈우리가 미디어다⌋ 中 발췌 글 > 기부 저작물 게시판


기부 저작물 게시판

[첨부자료] ⌈우리가 미디어다⌋ 中 발췌 글

페이지 정보

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12회   작성일 26-05-29 17:06

본문

<우리가 미디어다!>


(댄 길모어, 김승진 옮김, 이후, 2008. 12. 18)
410~411 쪽에서 발췌


“이 책에 대해 나와 내 출판사는 이렇게 하고 있다. 우선, 우리는 저작권 기간을 14년으로 정했다. 그것은 미국을 세운 사람들이 저작권법을 처음 만들었을 때 제시했던 것과 같은 기간이다. 11장에서도 언급했지만, 현재의 저작권법에 따르면 저작권 기간은 저자 사후 70년까지로 되어 있다. 저자에게 추가적인 유인을 주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긴 기간이다. 생기 있는 공공의 장을 우리에게서 앗아 가면서 말이다.
둘째, 이 책을 인터넷에서도 출판할 것이며, 서점에 나오는 것과 동시에 인터넷에서도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게 할 것이다. ‘자유롭게’라는 말은 이것을 제본하거나 재판매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책을 구입하지 않고도 (무료로) 내용을 내려받아 읽을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돈을 주고 책을 사 주신다면 더 좋다. 그러나 어쨌든 나와 출판사는 종합적으로 보아 우리가 판매 손실을 입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히려 책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게 하면 더 많은 수요을(더 적은 수요가 아니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이 예상이 틀려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우리는 그것을 감수할 것이다.
이렇게 하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나는 저작권법을 신뢰하고 있으며 그것을 지원하고자 한다. 하지만 제대로 된 방법으로 지원하고 싶다. 우리가 무언가를 창조할 때는 우리보다 앞서서 무언가를 창조해 놓은 사람들에게 빚을 진다. 과거의 유산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을 막는 것은 혁신을 막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나는 ‘합리적인 수준의 저작권 보호’라는 개념을 ‘절대적인 통제’로 바꿔 놓은 사람들의 일원이 되고 싶지 않다.
둘째, 나는 이 책을 가지고 사람들이 무엇을 할 것인지 궁금하다. 로렌스 레시그의 최근 저서를 예로 들어 보자. (그의 책 역시 CCL로 출판되었다.) 어떤 사람은 그 책의 음성 버전을 만들었고, 또 다른 사람은 그것을 위키로 만들었다. 내가 이 책을 쓰는 목적 가운데 하나가 다양한 실험을 촉진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는 사람들이 이 책을 (내가 갖고 있는 ‘몇 가지 권리’를 지켜 주는 한도에서) 대화를 확장하는 데 이용해 주었으면 좋겠다. 내가 미처 생각해 보지 못했던 방식으로 말이다. 나와 내 출판사는 이 책에 대한 웹사이트도 열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것이(전부가 아니라) 출발점이기를 바란다.“

We the Media : Grassroots Journalism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by Dan Gilmor
Copyright ⓒ 2006 O'Reily Media, Inc.
Korean translation copyright ⓒ 2008 by E-Who Publishing Co.

* 작가 소개
저자 | 댄 길모어 http://dangilmor.typepad.com/
댄 길모어는 풀뿌리 언론을 일구고 확장하기 위한 '시민 미디어 센터(Center for Citizen Media)' 의 설립자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실리콘 밸리에 있는 일간지 '새너제이 머큐리 뉴스' 의 칼럼니스트였으며, '실리콘밸리닷컴(Siliconvalley.com)' 의 블로그에도 글을 썼다. '새너제이 머큐리 뉴스' 에 들어오기 전에는 6년간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에서 일했으며, '캔자스시티 타임스' 와 버몬트 주의 몇 개 신문사에서 일했다. 저널리즘 상도 다수 수상했다. 저널리스트가 되기 전에는 음악인으로 7년간 활동하기도 했다.


(04102) 서울특별시 마포구 고산길 31  1층(노고산동) | 고유등록번호: 105-82-16138
Tel : 02-3274-1212 / 010-6815-9807
Email: readread1998@readread.or.kr
화~토 12:00~17:30
Copyright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All rights reserved.
국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