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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소개] 저작권 기부운동 의미와 독서교육 활용방안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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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60회   작성일 26-05-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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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기부운동과 새로운 독서교육 시도


허병두, 숭문고 교사,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이사장


1. 저작권 기부운동이란 무엇일까

우리 모임(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www.readread.or.kr, 이하 책따세)은 2007년 11월 5일 서울 정동 이화여고 도서관에서 ‘1저자 1저작권 공개운동 출범식’을 열었다. ‘1저자 1저작권 공개운동(Opne your Book! Open your Heart!)’이란 저자가 자신의 저서 중 한 권 이상을 전자책 형태로 인터넷에 공개하여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저작권(전송권)을 기부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정보화 시대에 만연되는 빈곤의 대물림 등 바람직하지 못한 최근 현실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최소한의 읽을거리를 접할 수 있게 하자는 뜻에서 “지식의 나눔과 사랑의 더함”을 지향한다. 이 운동에는 2008년 5월 26일 현재 76분의 국내외 유명 저자들이 동참 중이며, <한비야의 중국 견문록> 등 27 권의 책들을 공개하고 매달 5권씩 장서를 늘려가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공개된 책을 통해 국내외의 모든 청소년들이 지성과 감성을 키우고 공동체적 삶의 의미를 깨달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처음에는 단지 좋은책을 널리 읽게 하자는 뜻에서 시작하였다. 하지만 과연 얼마나 동의해줄까, 저작권 강화 시대에 자신의 저작권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 운동에 얼마나 많은 저자와 출판인들이 동참할 수 있을까.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았다. 괜한 힘 들이지 말고 그냥 우리가 쓴 책인 <책따세와 함께 하는 독서교육> 또는 <열린 교육과 학교도서관>(허병두), <정보화 시대의 학교도서관 만들기>(허병두) 등을 비롯하여 취지에 동의하는 운영진들의 저작물을 공개하는 선에서 가볍게 임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예상밖의 호응이 줄을 잇는 대성공이었다. 전/현직 교육부 장관들(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 김도연 현 교과부 장관)께서도 동참해 주셨다. 우리는 우리와 같은 뜻을 가진 저자와 출판인들이 많다는 데 무척 고무되었다. 책을 늘 읽어야 한다, 책 사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렇게 말할 때 들었던 난감함은 없어지겠지.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어두운 얼굴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들었던 마음 불편함은 사라지겠지. 누구라도 와서 마음껏 퍼마실 수 있는 공동 우물을 만드는 일이 아닌가. 아무리 힘들어도 기쁘게 할 일이다.
우리는 그저 좋은책을 공개하겠다는 차원을 넘어서서 본격적으로 힘을 쏟기로 마음 먹었다. 2007년 여름방학 동안 해당 책들을 알차게 읽을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직접 동영상 형태로 책을 추천하는 등, 이 운동이 기존의 카피 라이트(Copyright)와 카피 레프트(Copyleft) 운동을 넘어서는 세계 최초의 카피 기프트(Copygift) 운동으로 승화시키고자 노력 중이다. 책따세는 앞으로도 ‘저작권 기부운동’을 건강하고 의미있는 교육, 문화, 정보 활동으로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2. 저작권 기부 운동의 여러 의의

1) 독서와 독서교육의 새로운 차원 개척
저작권 기부운동은 저자의 저술물을 기존의 종이책이 아닌 전자책, 즉 인터넷에서 누구라도 볼 수 있는 형태로 만든다는 점에서 책의 외연을 넓히는 시도다. 따라서 기존의 종이책이 갖고 있는 여러 한계를 긍정적으로 극복하면서 책의 범위를 넓혀 새로운 의미의 독서 문화를 확장/심화할 수 있다.
이를테면 저작권 기부운동을 통하여 기존의 종이책만으로 가깝게 할 수 없었던 우리 청소년과 독서 소외층들에게 새롭게 접근할 수 있다. 전자책을 읽으며 다시 종이책을 읽게 할 수도 있다. 다시 말해 전자책에서 종이책으로, 다시 전자책으로 이어지면서 독서의 선순환을 일으킬 수 있다. 나아가 기존의 독서운동이 가졌던 지나친 계몽 위주, 상업적 성향 등을 뛰어넘어 독서의 개념을 넓히고 독서 운동의 범위를 확대/심화할 수 있다.
(만일 종이책과 전자책을 동일한 가치와 효용을 갖는 대상으로 본다면 이들은 서로 대체 관계이기에 저작권 기부운동은 종이책의 판매 부진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도 가능하다. 이렇게 될 가능성도 물론 없지는 않다. 하지만 이들이 과연 대체재(代替財)인가 여부를 떠나서 읽기 문화 자체가 붕괴되는 현실이라는 위험한 메가트렌드에 주목해야 한다. 종래와 달리 논술 시험을 위한 책읽기처럼 입시 교육을 위한 책읽기조차 사실상 외면되는 현실이다.)

2) 저자의 위상을 새롭게 보존하는 노력
한편 저작권 기부운동은 저자를 단지 저작권 소유자와 같은 ‘이해의 차원’이 아니라 훌륭한 문화유산을 널리 나누는 ‘소통의 차원’에서 존중하자는 노력이다. 저자가 자신의 지적 재산을 사회적 공유물로 만드는 순간이야말로 기존의 저작권 강화 운동이 강조하는 배타적인 독점권으로부터 자신을 해방하는 순간이라면 지나친 말일까.
저자란 인간의 진정한 해방을 언어로 주도하는 존재, 기존의 언어들을 새롭게 바꾸고 가치 있게 더하여 널리 주위에 나누려는 존재다. 하지만 저작권 강화라는 금전적 가치를 중시하는 흐름 때문에 저자는 훌륭한 존경 대상에서 크고작은 저작권 수입 보유자로 급속히 전락하고 있다. 이는 그들이 발현하는 저작물에 대한 신뢰와 애정 또한 심각하게 떨어뜨리게 한다. 읽기 문화의 기반인 저자와 책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소통 기반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저자가 자신의 저작물을 사회적 재산으로 일정하게 기부하는 행동은 저자의 지위를 새롭게 유지하고 읽기 문화의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작권을 저자의 사후 70년까지 연장한 새로운 저작권법은 작가에게 경제적 기초를 확보하여 창작을 고무시키기보다 오히려 자유로운 창작의 토대를 망치는 아전인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사후 50년도 길다는 저자들이 많은데 사후 70년까지 연장하는 움직임은 결국 지적 재산권 수입을 강화하려는 서구 열강들의 지적 수탈에 불과하다는 극단적인 비판까지 나오게 한다. 저작권을 강화하면 할수록 ‘부익부 빈익빈’이라는 자본주의의 폐단이 지식과 문화의 소통 현장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며 선진국과 후진국, 유명 저자와 비유명 저자, 대형 출판사와 군소 출판사 사이에서 고스란히 답습될 가능성도 있다.

3) 교사와 학생을 건강한 주체로 만드는 시도
독서운동을 시도하는 교사들 역시 독서운동이 단지 이해 관계만 따지는 저자들의 저작권 챙겨주기 운동이라면 굳이 앞장서야 할 까닭이 없다. 우리가 독서를 중시하고 독서교육을 강조하는 것은 저작권 수입을 강화시켜서 저자들의 창작 여건을 튼실하게 만들어주자는 뜻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우리 청소년과 독서 소외층이 독서를 통하여 책과 저자의 높은 이상을 나누게 하여 좀더 바람직한 삶을 즐기고 꿈꾸게 하고 싶어서다. 우리 모임이 저작권 기부운동을 활력적으로 펼치게 된 까닭도 물론 마찬가지다.
한편 저작권 기부운동은 인터넷의 쌍방향성을 활용하여 독자가 좀더 책과 저자에 가깝게 가며 주체적으로 독서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노력이다. 이를테면 독자가 처음에는 저작권 기부운동의 혜택을 받다가 나아가 자신이 직접 책을 쓰는 저자가 되어 다시 자신의 책을 저작권 기부운동에 내놓는 식의 선순환이 가능하다. ( * 실제로 책따세는 장기적으로 저작권 기부 사이트에서 ‘1인 1책쓰기 교실’을 열려고 한다. 이는 종래의 독서 운동이 단지 훌륭한 슈퍼 독자를 키우는 데 머물렀다면 이제 독서 운동이 저작권 기부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저작권을 기부할 수 있는 저자를 만드는 데까지 나갈 수 있다는 뜻이다.)
요컨대 저작권 기부운동은 기존의 독서 운동과 읽기 문화 기반을 바람직하게 바꾸고 새롭게 만드는 창조적인 문화 운동이다. 따라서 저작권 기부운동에 관심을 가지면, 개인적으로 책을 읽는 차원에서 벗어나 공동의 독서를 하면서 좀더 다양한 방식의 독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정보 혁명의 세계를 반영하여 저자 존중과 독자 주체의 차원을 도입한 새로운 독서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지식의 나눔과 사랑의 더함”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이러한 우리의 노력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안들도 시도할 수 있다.

3. 저작권 기부운동을 활용하는 독서교육 방안 몇 가지

1) 책 만들기
저작권 기부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전자책을 각자 읽어오게 한다. 혼자 읽어야 할 때는 범위를 줄여주고, 함께 읽어야 할 때는 모둠을 정하여 부담을 줄인다. 이때 좀더 다각적인 활동을 유도하려면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를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가) 해설판 만들기 - 읽은 내용을 각자 한두 쪽씩 종이에 쓰게 하고, 해설을 달게 하여 자연스럽게 심층 독서를 하게 한다. 자신이 잘 모르는 낱말에는 각주를 달게 하고, 중요한 용어에는 하이퍼링크로 설명을 붙이게 하면 더욱 좋다. 고학년이라면 관련 자료를 인터넷에서 찾아 링크하게 한다.
저자에 관한 각종 자료들을 모아서 저자 해설 소책자를 만들게 해도 좋다. 저자의 삶과 작품, 관련 기사, 인터뷰 자료들을 총망라하게 한다. 학급이나 학교 차원이라면 관련 자료를 모아서 편집하여 저자에게 선물로 보내고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게 한 다음 그 답변을 받아 덧붙여도 좋다. 저자로서는 자신과 관련된 인터넷 자료들을 총망라하여 제공하는 독자란 언제나 반갑고 소중한 법, 웬만한 질문에도 답해주기 마련이다. 더구나 저작권 기부에 동참하는 저자라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학생들의 노력을 높이 받아들여 성실하게 답해 줄 것이다.
나) 요약본 만들기 - 기부된 전자책을 읽은 다음에 요약본을 만들게 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처음부터 요약의 방법을 가르쳐주면 지나치게 부담될 수 있으므로 가볍게 임하게 하는 것이 좋다. 개인별이나 모둠별로 요약본을 만들게 하고 서로 비교하게 하면 자연스럽게 적응하며 요약 능력을 높일 수 있다.
문학 작품의 경우에는 요약본 만들기가 의미 없으므로 가장 인상 깊은 시나 구절, 장면 등을 그림이나 사진, 동영상 등의 다양한 자료로 만들게 해도 좋다. 시의 경우에는 포토 에세이 등을 써오게 한다든지, 인상 깊은 대목들을 같은 주제의 동영상으로 제작하게 해오는 식이다.
아예 일정 대목을 발췌하여 미니북을 만들되 어울리는 삽화와 캐릭터 등을 넣어서 예쁘게 편집하는 것도 좋겠다. 소감을 덧붙여 미니 동영상 북으로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다. 동영상 화면을 한 페이지처럼 읽게 하는 연습을 평소에 해두면 책을 읽고 쓰는 데 효과적이다.
다) 소리책 만들기 - 각자 큰 소리로 읽어서 녹음하고 소리 파일(mp3나 avi파일)을 모아서 개인별 또는 모둠별 소리책을 만든다. 모둠으로 진행할 때에는 제일 잘하는 학생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독점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게 각자 작성하게 하고 중간본에 해당하는 것들을 지정하여 내게 한다. (참고: 점수를 부여해야 하는 경우에는 다른 모둠의 대표가 중간본을 고르게 하면 된다.)
이렇게 만든 소리책을 시각장애인 단체나 점자 도서관 같은 곳에 가서 증정하여도 좋다. 좀더 적극적으로 소리책을 점자책으로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으로 발전시킬 수도 있다.
(* 주의: 해설판 만들기 활동이 자칫 저작권 침해가 되지 않도록 유의한다. 학교 현장에서 만들었다고 해도 해설판을 외부에 공개했을 때는 현행 저작권법에 위배될 가능성이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책도 마찬가지다. 단, 장애인을 위한 소리책을 장애인 시설에서 만들어 배포한다면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저작권위원회’에 직접 문의하여 사안별로 확인해야 한다. 저작권법은 완성된 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법이기에 복잡다단한 현실을 모두 담아내지 못하고 있으믈로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좋다.)

2) 다양한 만남 갖기
가) 저자 만나기 - 독서는 저자와 독자의 만남이다. 독서는 책과 저자를 읽는 행위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저자를 만나는 경험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기억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저자와 만나는 활동, 그리고 그 활동을 소중하게 의미를 보듬는 활동들을 마련해야 한다. 가장 손쉽게 저작권 기부 사이트에 올라온 책들을 읽고 책을 읽은 소감이나 기타 저자에게 여쭙고 싶은 질문을 올리게 한다.
(* 이러한 댓글이 많을 경우는 책따세 모임이 저작권 기부를 수락한 저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관한 경비는 무료 또는 책따세 부담, 기타 후원 받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댓글이 많이 달리거나 절절한 사연을 쓴 이용자들에게는 저자의 서명을 담은 책 또한 선물로 주려고 한다.)
나) 외국인 만나기 - 최근 우리 교육에서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나라 농어촌 총각의 41%가 외국 여성과 결혼하고 다문화 가정이 20만 가구에 달한다는 보도가 있을 정도다. 여기에 이주 외국인 노동자 또한 급속히 늘어서 주한 외국인만 해도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특히 동남아 외국인 노동자들의 경우는 제대로 된 작업장에서 인간적인 대접을 받는 경우가 드물다고 하며 실제로 이들이 제일 먼저 배우는 한국말이 “싸장님, 때리지 마세요!”라니 부끄러운 일이다.
저작권 기부 사이트에 있는 책들을 디딤돌 삼아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우리 책들을 만나게 하는 것은 어떨까. 그들에게 저작권 기부 운동 사이트를 알려주고 책을 읽을 수 있게 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것이다. 이들에게 한국의 문자와 글, 책을 접하게 하는 과정은 우리 아이들에게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수자에 대한 배려와 공감을 높여주는 좋은 기회다.
외국인 노동자 단체를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다시 이들에게 저작권 기부 운동 사이트에 관한 안내문 보내기, 직접 방문하여 한국어 쉽게 익히게 가르치기, 우리책 즐겁게 읽게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생각해 봄 직하다. (주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TV 보기도 어려울 텐데 인터넷을 통한 책읽기는 불가능하다는 식으로 말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는 오해다. 고국의 가족들과 인터넷 화상 채팅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오히려 TV보다 인터넷을 먼저 갖춘다고 한다.)

이상은 책따세와 저자, 출판인, 그리고 독자인 청소년과 독서소외층들이 함께 즐거워할 수 있는 저작권 기부 사이트를 활용하는 독서지도 방안이다. 잘 활용하여 책과 함께 하는 삶, 책으로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
정보화 시대의 독서 운동은 이제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 책을 더욱 흥미있고 유익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도 정보혁명의 시대를 감안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금 여기의 현실에 충실하여 우리 제자들의 꿈을 한껏 보듬어 주어야 한다.

( * 저작권 기부운동에 대한 좀더 다양한 정보를 원하는 선생님들께서는 책따세 사이트에 꼭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앞서 제시한 방향에서 좀더 풍부하게 함께 꿈꾸고 실천해 갈 선생님들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상의 내용과 방안은 모두 책따세 활동을 하면서 거두고 일군 것임을 밝힙니다. 고맙습니다.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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