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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장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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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년도 2025 겨울
저자/역자 양이림 지음
수준 중학생 쉬움
분야 인문사회
출판사 쏠딴스북
출판일 2024.01.22
총페이지 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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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안내


‘~라면’ 감정이입으로 본 학교폭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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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큰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기억하시죠? 끊임없는 학교폭력으로 몸과 영혼까지 송두리째 무너진 한 여성이 가해자들을 향해 벌이는 처절한 복수 이야기. 이 드라마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우리에게 알리는 계기였습니다.


국회 교육위 소속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학교폭력 사안 접수 건수는 2020학년도 25,903건에서 2024학년도 58,502건으로 5년간 약2.3배 증가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그냥 장난이었어.”라고 말했던 사소한 장난들이 누군가에게는 깊은 상처를 남기고, 관계를 한 순간에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자신은 가볍게 생각하고 넘겼던 행동이 왜 문제가 되고 그것을 학교폭력이라고 부르는지, 이 책은 바로 그 애매한 지점을 정확하게 짚어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폭력을 처리 절차나 딱딱한 법률적 설명보다 ‘감정이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서술방식입니다. 하나의 사건을 가해자 입장에서 한번, 뒤집어 피해자 입장에서 한번, 그리고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저자의 한마디로 사례를 마칩니다. 학교폭력이 드라마에서 보는 것처럼 극단적 악의에서 시작될 거라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사건은 평범한 학생들의 갈등과 무심한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생생한 사례로 보여줍니다.


특히 ‘누구의 잘못인지’에 초점을 맞춘 접근이 아니라, 관계 맺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행동들이 어떻게 상처를 만들고 어떤 변화를 요구하는지, 학생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면서 상대의 관점에서 자신의 해동을 다시 해석해 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정해선 (고등학교 사서교사)

#책따세 #학교폭력 #학교폭력예방 #실화바탕 #생활교육서 #학교주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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