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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추천도서

옷장에서 나온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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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년도 2014 겨울
저자/역자 이민정 지음
수준 중학생 보통
분야 인문사회
출판사 들녘
출판일 2014.04.03
총페이지 240p


아기가 태어날 때 가장 먼저 준비해놓는 것은 바로 아기가 처음 입을 옷, 배냇저고리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옷을 입게 되지요. 그리고 옷을 입은 채 일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 곁에 늘 함께 하는 옷이지만, 옷의 안팎에는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도 많이 숨어 있다는 사실! 이 책 ‘옷장에서 나온 인문학’에서 옷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 연예인이 입고 있는 옷을 나도 입어보고 싶어.”, “교복 대신 내 마음대로 옷을 입으면 안될까?” “명품이라는 옷들은 왜 그렇게 비싼 거지?” 한번쯤 이런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이 책은 이런 궁금증들을 풀어주면서, 옷을 사회문화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줍니다. 빨리 만들고 쉽게 버려지는 옷의 이야기부터 어떤 옷이 과연 친환경적인 것인지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또 유행을 따르는 사람들의 심리부터 모피 옷의 윤리성이나 유니폼의 사회적 의미 등에 대해서도 이모저모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나는 어떤 옷을 입어야할 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네요.

이 책에서 옷은 사회와 세상을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새로운 창이 되었지요. 우리 주변의 모든 사물에는 다양한 사회적, 역사적 의미들이 숨어 있습니다. 올 겨울, 관심있는 사물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곱씹어 보고, 뒤집어 보기도 하면서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이 옷 이야기처럼 말입니다.



- 류한경 (책따세 학교 밖 운영진, puls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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