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의 서재 본문 추천년도 2015 여름 저자/역자 장대익 지음 수준 고등학생 아주 어려움 분야 과학 출판사 바다출판사 출판일 2014.05.20 총페이지 405p 우리 인류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과학 이론은 무엇이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과 다윈의 진화론을 꼽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들이 지금까지 살아있다면 과연 어떤 책을 읽었을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되는 책이 바로 『다윈의 서재』이다.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찰스 로버트 다윈이 지금 살아있다면 과연 어떤 책을 읽었을지 상상하여 그 책의 저자와의 인터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과학책을 소개하고 있다. 도발적인 책, 우아한 책, 경계가 없는 책, 배후의 책, 내밀한 책으로 나누어 우리 시대에 꼭 읽어야 할 책을 소개하고 있다. 2부에서는 저자인 진화학자 장대익 교수의 서재에 꽂혀있는 책을 강연 형식으로 소개한다. 그는 밈들의 아우성(혹은 밈들의 전쟁터)이라고 일컫는 자신의 서재에 꽂혀 있는 책 중 36권의 책을 17번의 북토크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서평모음집은 독자로 하여금 다소 지루하고 재미없는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서평집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뷰와 강연 등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가독성이 높다는 게 큰 장점이다. 읽었던 책에 대한 부분에서는 나의 생각과 인터뷰 속 저자의 생각을 비교해볼 수 있고, 읽지 않은 책은 앞으로 꼭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여행가이드북을 읽지만, 지적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에는 인색한 현실을 아쉬워했다. 이 책이 지적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길 바란다. - 유연정 (경기 고잔초등학교 교사, yeonjeong0520@daum.net)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