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수다1~2 본문 추천년도 2015 겨울 저자/역자 이명현, 김상욱, 강양구 지음 수준 고등학생 아주 어려움 분야 과학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출판일 2015.06.12 총페이지 280p, 272p 나는 왜 과학책을 읽을까? 과학책을 즐겨 읽고, 학생들에게 과학책을 권하는 국어교사인 내가 내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그 질문에 대해 나는 이렇게 답하고 싶다. 과학책을 읽으면 새로운 것을 깨닫는 즐거움이 있으니까. 그동안 우리가 잘못 알고 지냈던 사실을 바로잡을 수 있으니까. 예를 하나 들어보자. 우리는 회충을 없애기 위해서 매년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런데 요즘 우리는 매우 위생적인 환경에서 살고, 영양 상태도 좋기 때문에 몸속에 회충이 생기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러므로 회충약을 꼬박꼬박 먹지 않아도 건강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것이다. 이처럼 <과학 수다 1~2>를 읽으면 새로운 과학적 사실을 아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과학 수다 1~2>는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책이라는 점에서도 인상적이다. 이 책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가 관련 지식을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그것을 들은 사람들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한다. 제목 그대로 과학적 지식을 수다로 풀고 있는 셈이다. 진지하게 연구에만 몰두하는 과학자만 떠올리는 우리에게 과학자가 수다를 떠는 모습만으로도 신선함을 준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조영수 (서울 창문여자중학교 국어교사, notshy0120@hanmail.net)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