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 본문 추천년도 2013 겨울 저자/역자 이광식 지음 수준 중학생 보통 분야 과학 출판사 더숲 출판일 2013.01.10 총페이지 286P 이 책은 우주를 사색하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하며 영문학도였지만 강화도의 산속으로 들어가 빈둥빈둥 별을 관찰하며 산다는 사람의 강의록을 정리해 놓은 것인데 예사롭지 않다.나는 어디서 왔는가, 나는 어디에 있는가,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나, 우주 속에서 나는 무엇인가 등 끝없는 호기심과 갈증을 가지고 좌충우돌 앎을 찾아 헤맨 저자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도 하지만 입시 지옥에서 눈앞의 지식 습득에만 급급한 청소년을 위하여 광대무변한 우주적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하는 열망 또한 가슴으로 전해져 오는 책이다.현재의 우주 나이 137억 년, 우주의 공간 940억 광년, 그 속에 살고 있는 ‘나’라는 존재의 가치는?우주의, 태양의, 지구의 현주소를 하나하나 짚어주면서 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깨우쳐 주는 저자의 속삭임이 생소한 천문학적 이론에 쉽게 다가가게 한다.밤하늘의 별에 모든 것을 걸고 상상의 나래를 펴던 옛사람들의 엉뚱한 점성술에서 시대를 뛰어넘는 천재적 영웅들 에라토스테네스, 히파르코스, 프톨레마이오스,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 케플러, 뉴턴, 칸트, 아인슈타인, 허블 등의 혜안을 소개하면서 오늘날의 우주척후병의 활약으로 알게 된 다양한 읽을거리로 이어간다.지구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 달도 10억 년 후에는 지구와 이별한다고 하는데, 100년도 못사는 우리 인간에게 그게 무슨 문제이겠느냐고? 그래서 관심 없다고?별을 보고 우주를 생각하는 삶을 살다 보면 나름대로의 우주관을 갖게 되고, 또 그러면 보다 넓은 시각으로 세상과 인생을 보고, 보다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저자의 생각을 한번 확인해 봄 직하다. - 박윤주 (책따세 학교 밖 운영진, byj16203@hanmail.net)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