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사진읽기 본문 추천년도 2013 겨울 저자/역자 신수진 지음 수준 고등학생 어려움 분야 예술 출판사 중앙북스 출판일 2013.03.08 총페이지 352P 기억, 관계, 떠남, 꿈 등 일상적이면서 흥미로운 소재 안에 다양한 사진과 심리학적인 설명이 곁들여져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사진을 기술적인 측면에서 다루기보다는 정서적으로 다가서서 이야기했기 때문에 더 오래 애정을 가지고 사진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처럼 애정을 갖고 보는 만큼 많이 느낄 수 있는 것이 사진이고 그 사진의 소재가 되는 일상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기면서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자연과 타인, 사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다면 찰나의 순간과 장면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새삼 글이나 그림과는 다른 사진만의 매력과 힘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다.왜 융합학문이 주목받고, 기업에서 언뜻 전공과는 조금 떨어져 있는 타전공자를 선발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사진과 심리학을 공부한 저자의 시선과 그 이야기는 한 분야로 치우치지 않았고 신선하게 다가온다. 평소에 사진에 문외한이었던 독자는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다양한 한국 사진작가를 사진을 통해 소개 받을 수 있어서 좋을 것이다.한 주제 안에서도 비교적 많은 소주제를 다루고 사진을 실어야 했기에 깊이 있는 접근은 조금 어려워 보이는 부분도 있다. 한 주제를 좀 더 다양하고 깊이 있게 다루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한국인만이 느낄 수 있는 정서를 담고 있는 사진,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타임캡슐과 같은 사진과 가족, 연인, 친구를 이어주는 매개체로써의 사진의 느낌이 좋다. 특히 일상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여학생의 얼굴과 청소년을 찾아서 그들의 꿈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꿈을 사진으로 찍어주는 작업은 의미 있게 다가온다. -이경민 (경기 상업고등학교 사서교사, rudals860804@sen.go.kr)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