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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추천도서

누가 내 머릿속에 브랜드를 넣었지

본문

추천년도 2013 겨울
저자/역자 박지혜 지음
수준 고등학생 어려움
분야 인문사회
출판사 뜨인돌
출판일 2013.06.27
총페이지 191p


여러분, 주변의 물건들을 한 번 천천히 둘러보세요. 사고 싶고, 갖고 싶은 물건들이 많죠? 스마트폰도 최신형으로 바꾸고 싶고, 옷도 사고 싶고, 신발도 사고 싶고.

그런데, 여러분. 혹시 부자가 되고 싶지는 않나요? 부자가 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벌기만 하고 안 쓰면 됩니다. 물론, 하나도 안 쓰고 살 수는 없겠죠. 소비를 최소화한다면 부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무엇을 해서 부자가 될까를 생각하기보다는 부자가 되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사야지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의 뇌가 이미 무엇을 생산할까 보다 무엇을 소비할까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소비문화에 익숙해진 셈이죠. 이 책은 이러한 소비문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한정판, 할인 등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마케팅 전략에 의해 아파하는 아이들. 더 비싼 옷, 더 비싼 신발. 이런 것들이 남들보다 더 잘나거나 더 성공한 것이 아님에도, 아이들은 이로 인해 상처를 받기도 하고 잘못된 소비의식을 갖게 됩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90만원이 넘는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우리 삶의 질이 그 만큼 정말로 높아지나요?

소비문화는 우리 삶의 질과 연계되어 있기에 중요한 문제입니다. 여러분, 소비의 유혹을 이겨가며 스스로 소비의 주권을 가지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우리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 보는 것은 어떨까요?

 

- 홍승강 (서울 환일고등학교 국어교사, stickh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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