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학교 본문 추천년도 2012 겨울 저자/역자 김혜정 지음 수준 중학생 쉬움 분야 문학 출판사 자음과 모음 출판일 2012.02.23 총페이지 272 주홍희, 중학교 2학년 여학생, 현재 몸무게 79kg, 목표 체중 64kg.홍희는 더 이상 ‘돼지’라고 놀림 받는 것이 싫어서 ‘마주리 다이어트 학교’에 입소하게 된다. 그녀가 처음 받은 충격은 바로, 1000kcal를 소모하면 1kg이 감량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이 책을 읽으며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 7700kcal를 소모해야 1kg이 빠진다고 한다. 아, 그렇다면 40일 동안 15kg을 감량하려면 도대체 얼마나 덜 먹고, 얼마나 더 운동해야 하는 걸까? 순간 홍희의 마음속에 들어간 듯 나까지 눈앞이 깜깜해졌다.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지. 부모님을 졸라 비싼 돈 들여 힘들게 들어온 학교인데. 이를 악물고 열심히 운동하고, 음식 생각하는 머리에 꿀밤을 때려가며 식이조절을 하였다. 와, 살이 빠진다. 난 곧 날씬해 질 것이고, 날씬해지면 행복해 질 것이다. 그런데, 목표체중 64kg이 된 나는 날씬하다고 할 수 있나? 내 몸무게에 만족하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왜 점점 내가 미워지고 내 몸이 혐오스럽게 느껴지는 것일까?TV에서 많은 다이어트 관련 프로그램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겉으로는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항상 다이어트 성공 후에는 비키니나 딱 붙는 옷을 입고 등장한다. 비키니가 어울리지 않는 내 몸은 건강하지 않은 몸인가? 현재의 내 몸에 만족하고, 내 몸을 사랑하면 안 되는가? 이 책은 이런 세태를 마주리 원장과 새미언니, 다이어트 학교의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용감하게 외모의 아름다움 보다는 건강과 행복을 선택하는 홍희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 서울 성일중학교 수학교사 류수경 (bbasha2002@nate.com)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