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그래비티 본문 추천년도 2013 여름 저자/역자 조진호 지음 수준 고등학생 어려움 분야 과학 출판사 궁리 출판일 2012.11.02 총페이지 310p 개정/절판 절판, 개정판 출간 머릿속의 생각을 표현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어렸을 때 배가 아픈데, 어떻게 아픈지 설명하라고 해서 속상했던 적이 많다. 아직도 잘 모르겠다. 콕콕 찌르게 아픈 건 뭐고, 속이 쓰린 건 뭔지. 그냥 아픈데 말이다.그렇다면, 지구는 어떤 모양일까?너무 뻔한 질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재 너무나 당연한 것들도 과거에는 전혀 생소한 질문들이었다. 예를 들어, 1994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인터넷이 들어왔을 때 걸어 다니며 인터넷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 걸어 다니며 인터넷을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지구의 모양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당연히 둥글다고 배웠으니까 알고 있지만, 과거 사람들은 이 지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을까? 이 책은 이러한 지구의 모양과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중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중력에 대해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그 역사와 원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중력에 대한 지식보다는 더 소중할 수도 있는 과학적 상상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것도 만화라는 매체를 이용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 한 두 컷의 그림이 더 많은 이야기를 해줄 때가 있다. 약간 아쉬운 점은 과정을 중심으로 보여주다 보니 최근의 학설이 반영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후반부의 경우 자세한 설명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아인슈타인을 다시 시작으로 최근학설이 반영된 2권을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만약 상상력이 없다면 우리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상상력은 모든 학문의 뿌리라고 생각한다. 그 상상력 덕분에 인간은 문명을 만들고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상상력은 지금도 매우 중요하다. 융합과학의 시대, 창조경제의 시대. 상상력은 이제 필수이다. 어쩌면 당연한 것은 없다. 이 책을 통해 우리도 상상력의 날개를 마음껏 펼쳐보자. - 홍승강 (서울 환일고등학교 국어교사, stickhong@naver.com)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