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의 아이들 본문 추천년도 2024 겨울 저자/역자 정수윤 지음 수준 중학생 보통 분야 문학 출판사 돌베개 출판일 2024.06.27 총페이지 220 키워드 책따세소설장편소설디아스포라탈북청소년용기스스로결정하는삶 내가 살 곳을 용기 있게 찾아 나선 탈북 청소년의 이야기학교에서 청소년을 늘 만나는 사람이면서, 북한에도 청소년이 있다는 당연한 사실이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소설 속 ‘광민, 여름, 설’은 평범한 청소년들이었습니다. 광민은 축구를 좋아합니다. 여름은 세상이 지루하지만, 자신이 벽장 속에서 만들어가는 세상은 재미있어합니다. 설은 가수가 되고 싶어서 춤을 춥니다. 여러분도 언젠가 비슷한 친구를 교실에서 만나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다른 것이 있다면, 그들은 자유를 얻기 위해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해야 했다는 점입니다. 자유를 얻기 위해 가족, 친구와의 이별도 받아들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유랑을 하며 고달픈 상황이 닥쳐오지만 담담하게 겪어냅니다. 만약 나라면, ‘자유’를 위해 소중한 사람들과 헤어질 수 있을까? 거듭되는 고통을 받아들이고 정처 없이 살아야 하는 시간을 견딜 수 있었을까? 라는 질문을 해봅니다.인물들이 겪는 무자비한 현실과는 다르게 소설은 잔잔한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서정적이며 따뜻하다는 느낌마저 드는 문장들입니다. 내면이 강인한 주인공들과 닮은 문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장면까지 꼭 끝까지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 왜 제목이 ‘파도의 아이들’인지, 주인공들의 외침이 그 얼마나 단단하고 빛나며 강렬한 것인지 깨닫게 되는 명장면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 이희진 (중학교 국어교사)#책따세 #소설 #장편소설 #디아스포라 #탈북청소년 #용기 #스스로결정하는삶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