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어떻게 뉴스가 될까 본문 추천년도 2014 여름 저자/역자 홍성일 지음 수준 중학생 보통 분야 인문사회 출판사 돌베개 출판일 2014.03.12 총페이지 216p 인터넷과 핸드폰에 익숙한 요즘 청소년들은 정치나 경제 등의 심각하고 딱딱한 뉴스보다 연예나 스포츠같이 말랑말랑한 뉴스를 더 자주 찾는다. 기존의 뉴스는 대입 논술 준비나 시사 상식을 늘리기 위해 학습해야 하는 또 하나의 공부거리일 뿐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뉴스와 언론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나’에 대한 관심에서 벗어나 ‘너’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더 나아가 뉴스에 대한 관심은 뉴스가 전하는 사회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뉴스를 어떻게 보고 읽을 것인가에 관해 다층적인 접근의 읽기를 시도한다. 우리 눈앞에 뉴스가 나오기까지의 전반적인 과정, 즉 기자들이 어떻게 사건을 취재하는지, 현실의 수많은 사건 중에서 어떤 일들이 뉴스로 가공되고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의 생각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뉴스가 우리 손에 닿기까지의 과정을 입체적으로 그리고 있다. 또한 어떻게 하면 좋은 뉴스를 만들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도 다루고 있다. 뉴스 제작 과정에서의 압력으로 공영방송이 파업을 하는 등, 언론의 독립성에 대한 의문이 커져가는 시대에 ‘뉴스는 세상을 어떻게 담아내는가? 우리는 뉴스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물음은 우리가 사는 세상, 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의 뉴스에 대한 관심이 우리 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으로까지 나아가고,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 이진희 (경기 산본고 국어교사 mist0406@hanmail.net)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