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 일생 최대의 실수 본문 추천년도 2017 겨울 저자/역자 데이비드 보더니스 지음, 이덕환 옮김 수준 고등학생 아주 어려움 분야 과학 출판사 까치 출판일 2017.09.26 총페이지 367p 개정/절판 절판 여러분은 ‘아인슈타인’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박사, 천재, 과학자, 상대성 이론 등등. 그에 대해서 떠오르는 것이 많을 것이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얼굴을 만날 수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인슈타인 얼굴을 보여주고 그의 이름을 맞히는 퀴즈를 낼 때가 있을 정도니, 아인슈타인이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대학 캠퍼스에서 느린 걸음으로 걸어오는 노인의 모습을 발견하면 관광객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노인은 주로 긴 직품 코트를 입었고, 뉴저지의 바람이 유난히 매서운 날에는 그의 유명한 헝클어진 머리 위에 짙은 색의 니트 모자를 썼다.때로는 용감한 관광객들이 길을 건너가서 자신들이 얼마나 그를 흠모하는지 알려주거나 사인을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외경심 때문에 입이 얼어붙어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무례하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두고 서 있었다. 그 노인이 바로 역사상 가장 위태한 천재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었기 때문이다.이번에 추천하는 <아인슈타인 일생 최대의 실수>의 머리말의 일부분을 인용했다. 나는 이 부분을 보면서 대학 교정을 거니는 아인슈타인의 모습을 떠올려봤다. 내가 그를 봤다면 어떻게 행동했을지 즐거운 상상도 해 봤다. 이제는 아인슈타인을 직접 만날 수가 없다. 그래도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의 인생과 업적을 마주칠 수 있을 것이다.데이비드 보더니스는 독자가 믿을 만한 필자다. 나는 그가 썼던 책을 여러 권 읽었다. 모두 그의 글 솜씨를 잘 발휘한 책들이었다. 이 책 역시 마찬가지다.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그의 펜 끝에서 다시 살아난 아인슈타인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조영수 (서울 창문여자중학교 국어교사 notshy0120@hanmail.net)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