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 본문 추천년도 2019 여름 저자/역자 김동규, 김응빈 지음 수준 고등학생 아주 어려움 분야 과학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9.03.14 총페이지 272 키워드 플라톤미생물철학생물학어울리지않는다는편견은버려생명이란진정한융합이란궁금하면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생물학자철학자크로스활과리라 생명이란 무엇일까? 유기체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살아 있는 상태 사물이 존재하기 위한 가장 본질적이고 중요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포털사이트의 한국어사전에 나온 ‘생명’에 대한 설명이다. 한 단어에 대한 설명인데 그 해석의 접근이 사뭇 다르다. 그러기에 ‘생명’이란 단어가 더 큰 생명력을 갖게 된 것이란 생각이 든다.『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는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생물학자와 철학자가 함께 풀어간다. 두 저자는 생물학과 철학이 이질적이라는 것을 인정하며 그러기에 서로의 만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서론에서 밝힌 이 책의 목적에서 이 만남의 중요성이 드러난다.“ 이 책의 목적은 이질적인 두 학문, 곧 생물학과 철학 사이의 짜릿한 ‘조율’을 유지함으로써 사유를 폭넓게 ‘확장’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데 있습니다.” (13-14쪽)미토콘드리아를 통한 공생에서부터 면역, 바이러스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고, 동물과 인간의 차이, 과학기술을 거쳐 생명에 대한 내용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총 12꼭지의 짧지만 깊은 두 석학의 말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다양한 생각을 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분명 저자가 두 명이고, 그 둘의 분야가 극명하게 다름에도 불구하고 글의 흐름에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음도 이 책이 갖고 있는 특징이다. 이는 두 저자의 심도 있고 끊임없는 대화가 만들어 낸 결과이지 않을까 싶다.과학과 철학 자체가 마냥 쉬운 분야가 아니기에 『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는 룰루랄라 거리며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동시에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준다.무더운 여름방학, 두 석학이 들려주는 ‘생물학과 철학의 우아한 이중주’에 빠져 삼중주를 만들어보길 권한다. - 유연정 (경기 안양초등학교 교사, yeonjeong0520@daum.net) #플라톤 #미생물 #철학 #생물학 #어울리지않는다는 #편견은버려 #생명이란 #진정한융합이란#궁금하면 #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 #생물학자 #철학자 #크로스 #활과리라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