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사용 설명서 본문 추천년도 2024 여름 저자/역자 정지우 지음 수준 중학생 아주 쉬움 분야 인문사회 상황 부모 관계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17.11.27 총페이지 100 키워드 책따세인문부모자식관계내마음_들여다보기이해대화아이와부모가함께읽기 부모와 관계 맺기의 시작과 끝학생들과 진로상담을 하다 보면 ‘엄마 때문에’, ‘아빠 때문에’, 때로는 ‘할머니 때문에’를 덧붙이는 아이들을 종종 만난다. 자신은 연예인이 되고 싶은데 엄마가 ‘밥 굶기 딱 좋다!’ 하며 반대를 한다는 둥, 뭘 해야 할지 막막해 고민 중인데 잘난 사촌과 자신을 계속 비교하는 아빠 때문에 힘들다는 둥 불만이 가득하다. 삶의 주체로 서고 싶은 아이들에게 부모는 고맙지만 때론 부담스럽고, 사랑하지만 가까이하기에는 너무 먼 당신이기도 하다.이 책은 아이들의 이러한 답답함을 풀 수 있는 방법, 즉 ‘부모와 잘 지내는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하고 있다. 첫 단계는 ‘나 알아보기’. 하루에도 수십 번 변하는 내 마음-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현재의 즐거움과 미래의 행복 사이에서 갈등하는 나-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그다음은 ‘부모님 알아보기’. 엄마 아빠가 처음인 부모님도 서툴기는 마찬가지이다. 내가 현재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는 것처럼 부모님도 삶에 대한 불안이 가득한 존재임을 이해하라고 한다. 이제 내 마음을 전하는 대화를 시작한다.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음에서 대화를 시작한다면, 오고 가는 말속에 상대의 입장을 수용하고 솔직하고 정확하게 표현하고자 하는 노력이 곁들여지면서 대화는 풍성해지고 깊어질 수 있다. 결국 부모와 잘 지내기 위한 첫걸음은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다. 내 마음을 어떻게 말로 풀어나가느냐는 그다음 문제이다.이 책을 선정하기까지 선생님들과 여러 가지를 고민했다. 부모가 없는 아이들에게는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부모 자식 관계가 아이들만 잘한다고 나아지는 걸까 등등. 고민을 나누며 그래도 우리가 이 책을 선정한 가장 큰 이유는 삶에서 누군가와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노력이 먼저라는 것을 전하고 싶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 책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눈다면 참 좋겠다.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이수정 (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책따세 #인문 #부모자식관계 #내마음_들여다보기 #이해 #대화 #아이와부모가함께읽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