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본문 추천년도 2025 겨울 저자/역자 황영미 지음 수준 중학생 쉬움 분야 문학 출판사 우리학교 출판일 2025.04.29 총페이지 224쪽 키워드 책따세소설성장소설첫사랑자존감자기이해위로가되는책학교이야기 도서안내첫사랑보다 먼저 배워야 할, 나를 사랑하는 용기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처음 찾아올 때 우리는 종종 “나는 괜찮은 사람일까?”를 스스로에게 묻게 되는 법이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혼자 급식을 먹거나, 함께 걸어갈 친구가 없어 귀갓길이 괜히 더 길게 느껴졌던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의 첫 장면부터 마음이 쓰일 것이다.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은 그런 외로움 속에서 자신을 발견해 가는 한 소녀의 이야기로, 사랑을 시작하기 전 먼저 마주해야 할 ‘나 자신’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주인공 지민이는 혼자 밥을 먹는 문제로 고민하다 인터넷에 글을 올리고, 낯선 이들의 따뜻한 댓글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는다. 주변의 시선에 흔들리기도 하지만 동아리 활동을 통해 태우를 만나면서 마음속에는 새로운 감정이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 자연스러운 따뜻함을 가진 태우는 지민에게 큰 위안이 되는 존재이다. 여러 오해와 흔들림을 겪는 과정에서 지민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사랑이 자신을 어떻게 성장시키는지 조금씩 깨닫게 되며, 그 변화는 사랑이 주는 힘을 섬세하고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이 책은 이제 막 ‘좋아함’이라는 감정의 출발점에 선 청소년에게 특히 권할 만한 이야기이다. 책을 읽은 뒤에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순간에 가장 빛나는지’를 스스로 질문해보는 시간이 도움이 된다. 자신의 장점을 적어보거나 마음이 움직였던 순간을 일기로 기록하는 활동도 좋은 방법이다. 지민이 태우를 떠올리며 다짐한 “사랑이 가득한 사람, 더 매력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며 기다리겠다”는 문장은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지닌 힘을 잘 보여주는 말이며, 이 책이 독자에게 건네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노훈금 (초등학교 사서교사)#책따세 #소설 #성장소설 #첫사랑 #자존감 #자기이해#위로가되는책#학교이야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