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과 철학 좀 하는 괴물 본문 추천년도 2014 겨울 저자/역자 문명식 글, 원혜진 그림 수준 고등학생 어려움 분야 인문사회 출판사 나무를심는사람들 출판일 2014.09.25 총페이지 224p 한밤에 잠에서 깼다. 잠이 오지 않아 이 책을 읽었다. 새벽까지 이 책을 단숨에 읽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제일 먼저 저자 생각이 났다. 저자는 올해 1월 갑작스런 백혈병으로 50년 짧은 생을 마감하였다고 한다. 청소년을 위해 좋은 책을 많이 써 주기를 바랐는데, 이제 저자의 글을 보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컸다. 프랑켄슈타인과 철학 좀 하는 괴물은 청소년을 위한 철학 소설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에 여러 가지 철학적인 내용을 적절히 배치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플라톤, 데카르트, 로크, 프랑스 대혁명과 평등사상 등 다양한 철학적 이야기와 만날 수 있다. 그동안 철학 소설을 읽을 때면 작위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다. 철학적 개념을 이야기에 억지로 끼워 맞출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소설이 주는 매력과 철학적 고민이 잘 어우러진 책이다. 철학적 개념을 몰라도 책을 끝까지 읽게 하는 힘이 있다. 많은 학생들이 겨울을 맞이하여 철학 소설 읽기에 도전해보기를 바란다. - 조영수 (서울 창문여자중학교 국어교사, notshy0120@hanmail.net)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