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펀치 본문 추천년도 2026 여름 저자/역자 이송현 지음 수준 중학생 쉬움 분야 문학 출판사 다산책 출판일 2026.02.09 총페이지 268 키워드 책따세청소년소설재미있는소설불안다이어트복싱다정한주먹우정 우정으로 똘똘 뭉친 쓰리 걸스의 유쾌, 통쾌, 상쾌한 성장기 #책따세 #청소년소설 #재미있는소설 #불안 #다이어트 #복싱 #다정한주먹 #우정 복도를 뛰어다니며 깔깔거리는 여학생들. 학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의 일상이다. 아이들은 우정에 관해서라면 세상 누구보다 진지하다. '우리 사이에 절대 비밀은 없어야 하고, 서로의 문제는 무엇이든 해결해 줄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이 끈끈한 소녀들이 주인공의 간절한 다이어트를 위해 복싱으로 대동단결했다. 나겸은 다이어트를 위해 안 써본 방법이 없다. 문득 오빠가 재수 시절 복싱으로 몸을 만들고 대학 입시에도 성공했던 기억을 떠올린 나겸은 '친구는 한몸'이라는 논리로 절친인 오늘, 유미를 설득해 함께 '럭키 체육관'에 등록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복싱에 너무나 진심인 관장님은 원칙대로 강도 높은 훈련을 시키고 나겸은 매일이 힘겹기만 하다. 그런데 수동적으로 따라왔던 친구 유미가 뜻밖의 재능을 보이기 시작한다. 군소리 없이 혹독한 훈련을 버텨내더니 급기야 시합에 나가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복싱을 먼저 하자고 했던 '나(나겸)'는 묘한 박탈감과 함께 '그동안 난 무얼 한 거지?'라는 혼란에 빠진다. "선생님, 재미있는 소설 좀 골라주세요!" 아이들이 자주 하는 요청이다. 하지만 막상 책을 골라주면 선생님의 선택을 믿지 못하고 결국 자기가 직접 다른 책을 고르곤 한다. 그럼에도 이 책만큼은 아이들에게 재미를 보장한다고 강력히 추천할 수 있다. 특히 친구 사이의 소소한 갈등으로 세상이 무너진 듯 고민하는 아이에게 이 작품은 훌륭한 처방전이 된다. 나아가 독서 시간에 친구 관계를 주제로 깊이 있는 '책대화'를 나누기에도 좋다. '비밀이 없다고 믿었던 친구의 비밀을 알게 된다면?', '힘든 가정사를 홀로 감당하려는 친구를 본다면?', '친구들이 나만 빼고 친해진 것 같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등 아이들은 저마다의 경험을 바탕으로 풍성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정한 '우정'의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 김도희 (중학교 국어 교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