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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추천도서

먹는 것도 철학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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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년도 2026 여름
저자/역자 이지애 지음, 아소코민 그림
수준 중학생 쉬움
분야 인문사회
출판사 동아엠앤비
출판일 2025.10.20
총페이지 172
키워드

맛있음에서 이데아를 생각하는 철학


#책따세 #인문사회 #철학 #질문하는힘 #음식 #철학자 #인간다움 #맛있는이해


 

우리는 매일 ‘먹는 것’을 떠올린다. 오늘 점심 메뉴를 고민하고, SNS에 올릴 음식 사진의 각도를 재며, 심사위원처럼 맛을 평가한다. 이 책은 이러한 일상적 생각을 철학자의 시선과 흥미로운 질문으로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이 책은 나의 ‘맛있음’과 너의 ‘좋음’을 가르는 절대적 기준에 대한 궁금증을 플라톤의 이데아로 풀어 보이며, 식탐과 절제를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과 행복 개념으로 이해하도록 이끈다. 맛에서 출발한 일상이 행복의 아이러니, 그리고 한국인의 밥상에 담긴 형이상학적 의미로 확장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음식은 인간이 인간다워지는 주체적인 삶”에 있다는 작가의 말에 자연스레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일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방법임을 이 책을 통해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맛에 대한 작은 질문이 자연스럽게 철학적 사고로 이어지고, 뻔한 정답보다 스스로 생각하는 즐거움을 경험해 보고 싶은 청소년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이현기 (청소년도서관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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