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바다에 고래가 있어 본문 추천년도 2026 여름 저자/역자 다지마 유코 지음, 이소담 옮김 수준 중학생 보통 분야 과학 출판사 북트리거 출판일 2023.06.25 총페이지 312 키워드 책따세자연과학책해양동물학자해양동물사체가전하는메시지고래해양포유류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한 해양동물학자의 치열한 연구일지 #책따세 #자연과학책 #해양동물학자 #해양동물사체가전하는메시지 #고래 #해양포유류 ‘고래’라는 말을 들으면 대자연에 대한 경외감, 고독과 자유 같은 이미지가 스친다. 바비킴의 노래 <고래의 꿈>처럼 막연하고 낭만적인 환상 속의 고래. 그렇다면 바닷속 진짜 고래의 모습은 어떨까? 인간은 이들의 진짜 모습을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이 책은 범고래에 매료된 해양동물학자의 치열한 연구 일지이자, 좌초된 바다 동물들이 죽음으로 건네는 마지막 메시지다. 저자는 대왕고래부터 해달, 듀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양포유류의 생태와 진화의 비밀을 해부학자의 시선으로 흥미롭게 풀어낸다. 나아가 사체를 부검하며 “이들은 왜 죽어야 했을까? 인간의 삶이 이 죽음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안타까운 마음으로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우리가 해양 포유류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때 비로소 그들을 온전히 보호하고 공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해양동물의 생태를 담은 과학 도서인 동시에, 전문가의 세계를 보여주는 훌륭한 진로도서이기도 하다. 과학 박물관 동료 직원, 현장 공무원, 전 세계의 연구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한 개체라도 더 조사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부딪히는 저자의 모습은 깊은 영감을 준다. 책을 덮으며 악동뮤지션의 노래 <고래>를 나지막이 읊조려본다. “고래야 적어도 바다는 네가 가졌으면 좋겠어. 고래야 헤엄하던 대로 계속 헤엄하면 좋겠어.” - 류수경 (중학교 수학 교사) 목록